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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비염 환자도 코성형 가능? 기능성·심미성 모두 고려해야



비염 환자들에게 여름은 힘든 계절이다. 평균 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외부와 에어컨을 상시 가동시켜 시원함을 유지하는 실내와의 온도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호흡기 점막이 쉽게 마르고 콧물, 코 막힘 등의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코 질환은 이뿐만이 아니다. 비중격만곡증, 비밸브협착증 등도 코막힘을 유발한다. 이들 질환은 기능적인 문제는 물론 코의 모양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개선하는 방법을 고려하게 된다.


비중격만곡증의 경우 코 내부의 양쪽을 나누는 비중격 연골이 휘어지는 증상이다. 비대칭으로 휘어진 코 모양이 특징이다. 선천적인 요인이나 외부의 충격에 따른 외상이
주된 원인이며 성장 과정에서 과도하게 비중격이 자라면서 나타나기도 한다.


 

비밸브 협착증은 호흡을 조절하는 코의 좁은 공간인 비밸브가 심하게 좁아져 협착되는 증상을 말한다. 이 경우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 지면서 코 막힘과 만성 비염으로
이어지게 된다. 낮고 처진 코 모양을 가지게 된다.


 

전문가들은 미용적인 부분과 기능적인 문제를 함께 겪고 있다면 코의 내부를 개선해 기존에 앓고 있던 질환 개선과 코의 모양도 균형이 잡혀 오똑한 모양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능코성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먼저 비중격만곡증은 휘어진 비중격을 펴주며 잉여 연골을 절제해 전비극에 고정하는 수술을, 비밸브협착증은 연골 삽입 및 교정하는 방식의 수술이 적합하다. 동시에 개인별
얼굴 특성에 맞는 코 모양으로 개선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수술에 앞서 질환의 종류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우선이다.


 

이한정 에이탑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진단 결과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질 수 있고 이는 만큼 다양한 수술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개인의 상태를 고려한 맞춤 수술을
진행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기능코성형은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두는 만큼 실비보험 청구도 가능하지만, 수술에 앞서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20826517816?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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