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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지방흡입, 부작용 걱정 덜고 만족스러운 결과 얻으려면?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헬스장을 비롯한 각종 운동시설이 북적북적하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이 많아진 것. 꾸준한 운동과 함께 평소보다
적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한다면 겨우내 불어난 몸무게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허벅지나 복부, 팔뚝과 같은 부분적인 부위의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 부위는 살이 쉽게 찌는 반면 잘 빠지지 않기 때문. 이에 개인의 노력에
한계를 느낀 사람들은 의료적 도움을 고려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지방흡입을 꼽을 수 있다. 지방흡입은 지방세포 수 자체를 줄이는 시술이기 때문에 확실한 체형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특정 부위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전체적인 신체의 밸런스를 고려해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맞춰 지방과 조직을 깔끔하게 분리해 골고루 흡입해야 한다. 또한 양쪽의 좌우 대칭을 맞춰야 하기에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간혹 지방흡입 후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 보이거나 감각 저하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진피층, 혈관, 림프관을 불가피하게 자극되면서 조직에 상처가 생긴 것이 원인일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만약 한 달이 지나도 유지된다면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아울러 주의사항을 숙지해 수술 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물 자주 마시기, 가벼운 마사지, 스트레칭 등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가급적 짜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들 노력은 멍과 부종, 뭉침 현상 등을 빨리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한정 에이탑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지방흡입은 지방세포를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효과적인 수술법이지만 수술 후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지 않는다면
다시 살이 찔 수 있다”며 “개인마다 지방 분포도에 따라 제거할 수 있는 지방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식으로 진행돼야 만족도가 높다”고 조언했다.

출처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4852546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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